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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스튜디오드래곤 - "국내 드라마 점유율 1위, 콘텐츠 뜻의 정석!!"

by 했님

안녕하세요.

오늘 분석 해볼 기업은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요즘 지상파 방송보다는 OTT쪽의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도 지상파, 생방송을 보기보다는 OTT 콘텐츠를 통해 다시보기로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을 맞춰서 보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굵직굵직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을 분석해보려 합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홈페이지

 


스튜디오드래곤 개요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을 통한 국내 드라마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적 국가경제력 확보에 앞장서며,  케이블 지상파 모바일 드라마와 베트남, 중국,북미 등 글로벌 방영 드라마의 기획,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는 드라마 기획 및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단위: 백만원, %)

스튜디오드래곤(주) 및 종속회사 7개사 드라마
사업
편성 108,119 31.87% 드라마를 제작하고 방송사에 편성하여 발생하는 매출
판매 195,706 57.69% 드라마의 국내외 유통 관련 판매 매출
기타 35,389 10.43% 드라마 소품을 협찬하여 발생하는 간접광고 매출, 관련
DVD, OST, MD 상품, 매니지먼트 수익등

(2021년 3분기 분기 보고서)

스튜디오 드래곤은 TV 방송사에 편성하여 수익,  국내외 드라마 판매 수익, 드라마관련 상품이나 간접 광고로 인한 매출로 인한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중 판매 수익의 비중이 57.6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또한 한국드라마의 입지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튜디오드래곤 사업분야

스튜디오드래곤은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CJ ENM에서 물적분할을 한 회사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질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한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R 자료 (스튜디오드래곤 홈페이지 자료)

 

위의 자료로 미루어 볼 때,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인한 드라마의 제작환경, 제작 능력이 월등하며, 년 평균 27편의 제작 능력, 특히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작가진 및 감독진들과의 계약을 맺으며, 제작에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IR 자료 (스튜디오드래곤 홈페이지 자료)

제가 재밌게 봤던 드라마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회사를 알아보기 전에도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면 그래도 평균이상이고 재밌다고 생각하는 드라마는 대부분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라서 많이 챙겨 봤는데 기업을 분석해 보니 그런 퀄리티나 연출이 좋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

 

 

 

스튜디오드래곤은 또한 새로운 작가들과 좋은 드라마를 제작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하고,  작가들의 역량을 더욱 높을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의 제작 능력을 크게 각인 시켜줬다고 할 수 있는 "스위트홈",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인기 있는 범죄수사물인 "비밀의 숲" 등을 신인 작가와 같이 제작 및 연출을 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 줬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32편 이상의 드라마와 이병헌, 김태리, 신민아, 서예지 등의 출연진들이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에 참여 할 예정이라, 2022년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분들이 한 드라마에 같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스튜디오드래곤 여러 드라마에  나오는 겁니다!!!) 

물론 많은 드라마 제작과 좋은 출연진들이 있다고 드라마의 성적이 좋을 순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드라마 제작능력이 점차 발전하고 있고, 특히 이번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드라마의 입지를 더 넓힘에 따라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수요도 증가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분석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분석

20년도의 매출액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확인해보니 진짜 많은 드라마들이 나왔던 때인것 같네요. 사랑의 불시착, 하이바이 마마!, 더킹:영원의 군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비밀의 숲2, 스타트업등 많은 드라마가 나왔었네요. 그런 한국 드라마를 많이 알려서 그런지, 21년은 순이익면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22.01.21일 기준)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은 2조 4,852억원, 현재 주가는 82,800원입니다. 확실히 기대감이 큰 드라마들이 방영 시기에 맞춰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이네요. (빈센조, 지리산 등)

이 종목이야말로, 확실한 이슈거리에만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관심도만으로 모든 것을 만족하는것은 어렵지만,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년도에도 많은 드라마들이 제작되고 방영된다고 하니, 시작 전부터 기대를 받는 드라마가 있다면 주의깊게 봐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는 시가총액에 비해 가격이 좀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더욱 더 관심을 받는 이 시점이 스튜디오드래곤에게는 가장 좋은 기회이지않을까 싶으면서 상승을 크게 노려볼만한 지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끝으로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매수/매도 추천글은 아님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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