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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릴레이란?

by 했님

안녕하세요.

제가 사출 설계 관련 일을 시작하면서

전기, 전자 쪽 제품 설계를 하다 보니 전기, 전자의 대한 기초가 많이 부족해

차근차근 공부하며 하나씩 업로드할까 생각 중입니다.

 

릴레이

우선, 오늘의 주제는 릴레이입니다.

릴레이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전자식 ON/OFF 스위치입니다.

일반적인 스위치는 '수동'인 반면,

릴레이는 '자동'으로 작동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동으로 작동이 될까요?

정답은 릴레이 속에 있는 코일(전자석)에 있습니다.

코일(전자석)이란,

전기를 흘렸을 때 자성이 생기는 물체입니다.

단 전기가 사라지게 되면 자성도 같이 사라지게 되죠.

그래서 이러한 자성을 이용해 접점의 위치를 이동시켜 ON/OFF 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릴레이를 사용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낮은 전압으로 높은 전압을 제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흔히 접 할 수 있는 제어 매개체인

'아두이노'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두이노는 본래 5V의 전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20V의 전구를 제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이런 경우 릴레이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 됩니다.

아두이노 릴레이

아두이노는 위와 같은 릴레이를 사용하여 제어를 하게 됩니다.

제어신호 - Signal Number (1~13 PIN)  (Mega 기준)

입력 전압 VCC - 220V

접지 GND - Ground

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NC(Normal Open, 평상시 열림), NO(Normal Close, 평상시 닫힘), COM(공통 단자, GND)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생각을 해보시면 됩니다.

만약 내가 전기적인 신호를 주었을 때 불이 켜지는 현상을 예로 들겠습니다.

그렇다면 NO 단자를 전구의 (+) 연결해주시면 되고, COM에 (-)를 연결해지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두이노로 신호를 주었을 때 단자가 NO에 접점이 붙게 되면서 불이 켜지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항상 켜져 있다가 신호를 주었을 때 끄게 하려면 (+)를 NC 단자에 바꿔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작은 전압으로 큰 전압을 제어할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릴레이의 역할입니다.

 

릴레이의 접점 타입

(1) NO (2) NC (3) NO/NC 제어

릴레이의 접점 타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위에서 사용하는 릴레이의 경우 C 타입에 해당하게 됩니다.

위에 연결되어있는 부분이 NO(Normal Close, 평상시 닫힘) 단자

연결되지 않은 부분이 NC(Normal Open, 평상시 열림) 단자입니다.

왼쪽에서 오는 선은 제어가 가능한 전압(V)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로써 릴레이의 정의, 원리, 사용방법, 접점 종류 등 얘기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