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일본 붉은 누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신장 질환에 의해 2명이 사망하였으며,
수십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으로 일본을 많이 가는 우리나라에도 적지않은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붉은 누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주의 해야 하는 제품 및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 해 보시죠.
일본 붉은 누룩이란?
붉은 효모 또는 붉은 국화라고도 불리는 이 곰팡이는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스타틴'과 유사한 성분입니다
즉,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인도 고혈압과 비만 때문에 먹어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는 붉은 효모가 만들어내는 모나콜린 K(monacolin K)입니다.
그래서 의료용으로 많은 음식과 음료에 붉은 효모를 넣었습니다.
붉은 효모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일본의 붉은 효모 보조 제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영양제로 판매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연구에서는 붉은 누룩쌀에 들어있는 모나콜린 화합물인 모나콜린 K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며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특성
붉은 효모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심혈관계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에 얼마 전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붉은 누룩 부작용
붉은 효모는 발효 과정에서 독성 물질인 시트리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트리닌 성분은 신독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트리닌은 신장 손상을 유발하고 급성 세뇨관 괴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붉은 효모균에 의한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은 붉은 효모균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이 시트리닌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은 영양제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크게 이슈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4년 03월 27일 기준 사망자 2명, 입원환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계속해서 늘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붉은 누룩 식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홍국 콜레스테 헬프 라는 건강 보조제 입니다.
고바야시제약은 나흘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가 판매한 붉은 효모 건강 제품 3종을 섭취한 결과 1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신장병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5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약사 측은 문제가 된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일부 원료에 의도하지 않은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더 문제는 건강 보조 식품 뿐 아니라 붉은 누룩을 원료로 한 음료, 조미료 등을 2016년 부터 52개사 기업에 공급 했다고 합니다. 일본 식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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